울산 울주군 두서초등학교(교장 정해철)는 올해 12월까지 연구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2025학년도 작은 학교 활력소 사업(프로젝트)’을 운영한다.

‘작은 학교 활력소 사업(프로젝트)’은 전문성을 갖춘 지역 주민을 강사로 위촉해 학교 텃밭을 활용한 생태교육 등의 수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두서초는 지난 18일 마을 주민 5명을 강사로 위촉하고, 3월부터 전교생 19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인적·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생태교육, 문화예술 교육, 지역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교 밖으로 교육 공간을 확장해 삶과 연계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방과후, 주말, 방학 기간에도 지속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해철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온 마을이 협력해 아이들이 학교 안팎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