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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학교 [대현중] 가족 정서 치유 프로그램 운영
- 작성자 학생교육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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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학생교육지원과
울산 남구 대현중학교(교장 김순화)는 최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마음을 잇는 빛’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내 대안교실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이 겪는 정서적 불안, 충동 조절의 어려움, 또래 관계 갈등 등 다양한 문제를 가족 간의 소통과 회복으로 풀어내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는 심리검사로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평소 행동과 표현 방식의 차이를 알아봤다. 이어 진행된 역할극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입장을 바꿔 공감 능력을 키우고, 가족 간의 소통 방식을 점검했다.
직접 조명을 함께 만드는 목공 활동도 이어졌다. 재료와 도구를 함께 다루며 서로를 돕고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소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학교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교감해 보니 아이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순화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간 사랑과 신뢰를 쌓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 북구 무룡고등학교(교장 노희영)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치유(힐링)팡팡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부모가 함께 아로마 체험과 꽃바구니 만들며 심신을 안정시키고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향의 아로마를 직접 몸에 바르고 향을 맡으며 긴장을 풀었다. 아로마를 활용한 세안제와 자연 친화 샴푸를 만드는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꽃바구니 만들기를 하며 꽃 이름과 꽃말을 배우고, 학생과 부모가 함께 꽃을 고르고 꽃꽂이를 하며 소통했다. 학생들은 완성된 꽃바구니를 미리 준비한 편지와 부모님께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학교 활동에 참여해 궁금했던 부분도 해소되었다”라며 “향기와 꽃으로 따뜻한 시간을 보내도록 행사를 마련해 준 학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