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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각급학교 [울산남부초] ‘또래 감정 이해’로 따뜻한 학교 만들기
- 작성자 학생교육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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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학생교육지원과
울산 남구 울산남부초등학교(교장 문용석)는 지난 1~2일 4~6학년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가 하고 싶어서 만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신설된 또래상담부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첫 활동으로, 또래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회의를 거쳐 행사 내용을 정하고 홍보 포스터까지 직접 준비하는 등 주도적으로 행사를 이끌었다.
행사는 감정 단어가 적힌 제시어를 보고, 자신이 해당 감정을 느꼈던 경험을 붙임쪽지(포스트잇)에 적어 게시판에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친구들의 사연을 읽고 공감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도한 전문상담교사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자신감을 얻고,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문용석 교장은 “또래상담부가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 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라며 “학생들의 작은 실천이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