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녀의 다중지능 적성검사와 가족 상담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학부모 길잡이 역할

- 가족 상담프로그램으로 자녀 성장 촉진 및 적극적인 학교 참여 교육 구현



울산 울주군 명산초등학교(교장 민승욱)는 지난 4일부터 상담으로 다져지는 가족애 캠프를 운영한다.



명산초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3월부터 기획하여 약 1천만 원 가량의 예산을 지원했다. 먼저 희망학생 33명의 MBTI 성향검사와 지문과 손바닥 장문 다중지능검사를 4월 6일까지 실시했다. 앞으로 명산초등학교 신청 학부모 45명의 다중지능검사도 실시하고, 전교생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교육활동을 통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문은 생에 바뀌지 않는 본인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다중지능적성검사는 지문과 손바닥장문을 판독하여 개인이 지니고 있는 선천적 기질, 재능 등을 검사하는 방법이다. 지문적성검사의 결과는 선천적 에너지 잠재량, 개인의 기질, 학습예민도, 대뇌유형, 진로적성, 다중지능분포도, 학업성취 자질평가 등의 결과 항목을 바탕으로 개인의 장단점을 분석한다. 또한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다. 그리고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성에도 반영되는 성향을 알아볼 수 있다.



이번 캠프를 통하여 다중지능적성검사와 MBTI 성향검사를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그리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학교에서 마련한 전문적 상담활동을 통한 부모님의 자녀교육 가이드 역할을 하여 가족 간 대화 단절을 해결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산초등학교 학부모님은 “작년에 이어 전교생 학생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마음 써 주신 명산초등학교가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 가족애 상담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학교와 함께 더 큰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게 될 것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