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의 쉼터이자 복합놀이 문화공간으로 새 단장한 도서관



삼정초등학교(교장 김영아)는 11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책나래 도서관’리모델링 개관 축하 행사를 실시했다.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는 현장밀착형 학교 현안사업 중 학교도서관 환경개선 교육청 지원 예산으로 겨울방학부터 실시했다. 기존의 낡고 훼손된 책걸상과 열람대를 새롭게 바꾸고, 채광과 온도를 세심하게 배려한 조명공사와 전열 바닥공사, 다락방 미니공간 설치, 도서실 내 학생 친화형 가구 교체 등 더욱 안락하고 책 향기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되었다.



개관 첫날부터 학생들은 예쁜 키즈카페에 와 있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으며, 특히 도서관의 새로운 이름으로‘책나래 도서관’에 대한 만족감과 다양한 도서관 행사에 벌써부터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또한 “학교 도서관이 부담 없이 쉴 수 있는 카페 같은 공간처럼 느껴져서 자주 도서관에 가서 책도 읽고 매일 도서관에 가고 싶어 학교에 가는 것이 즐거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아 교장은 “학교 도서관이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는 물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며 책과 함께 미래의 꿈을 키우며 지낼 수 있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