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은 초등학교 1학년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놀면서 배우는 강남 초등 ‘안심학년제’찾아가는 컨설팅을 4월에 신청을 받아 5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심학년제’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 생활 적응을 위해 관계형성-놀이활동-기초학습 중심의 교육활동 지원 사업으로 초등학교 1학년 급당 20명 편성 및 과밀학급 해소, 교실개선사업 등 교육여건 개선에 따른 학교현장 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컨설팅은 관계형성 영역, 놀이활동 영역, 기초학습 영역의 세 가지 영역으로 이루어지며, 관계형성에서는 공감놀이로 자라는 우리 반, 놀이활동에서는 교실에서 짬짬이 할 수 있는 놀이, 교구를 활용한 다양한 신체활동 놀이, 기초학습 영역에서는 수학놀이로 익히는 학교 규칙, 친구들과 놀이로 배우는 재미있는 수학, 그림동화로 말문 틔우기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강남교육지원청 정재균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이 1학년 학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지원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