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28일 취약계층 학생의 맞춤형 통합성장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지사장 김철)로부터 위기학생 희망풍차 긴급지원비 306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는 월세 체납 등 생활고와 방과후에 돌봄 안전에도 어려움이 있었던 한부모가정에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생계비로 지원하게 되었다. 강남교육복지안전망센터 담당 교육복지사는 해당 학생에 대하여 담임선생님과 소통하면서 지속적으로 사례를 관리하게 된다.

강남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관내 초·중·고교 총 104교를 대상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중인 취약계층학생 가정에 7만원 상당의 생필품꾸러미를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취약학생 발굴과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가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 정재균교육장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앞으로도 강남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위기가정에 든든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