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현초등학교(교장 박미경)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어르신께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26일(화) 문수실버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는 웃어른에 대한 공경심과 온 마을이 함께 나누고 따뜻한(溫) 마음을 갖자는 취지로 옥현초등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문수실버복지관이 함께 기획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미니카드는 문수실버복지관이 주최하는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께 전달할 계획이다.



카네이션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전교부회장 조우신 학생은 “정성을 다해 만든 카네이션을 우리 동네 어르신께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교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고 있는 시기에 카네이션에 담긴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 내 어르신께 소중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학교와 학생, 지역사회의 연계활동을 통해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