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중앙초등학교(교장 고영상)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제동행 채움교실’을 운영한다. 사제동행 채움교실은 선생님이 학생의 멘토로 참여하여, 학습·정서·문화체험을 함께하는 활동으로 2019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4월 29일에는 3학년 1반 담임선생님과 참여 희망 학생들이‘손에는 책을, 마음에는 꿈을’이라는 주제로 지역 인근 서점에 방문하여 읽고 싶은 책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시작으로 울산지역 도서관 탐방 등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 밖에도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배드민턴 배우기, 요리 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세 학급이 참여하여 연중 활동함으로써,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고영상 교장은“사제동행 활동으로 선생님과 학생들이 소통과 공감을 통해 사제 간 정을 돈독히 채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