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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각급학교 [초등학교] 상북초소호분교 소호마을교육공동체, 꼬마농부들의 풍년을 기원하는‘시농제’실시
- 작성자 학생교육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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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학생교육지원과
지난 2일 울산 상북초 소호분교(교장 박지애)에서는 소호분교 학생들의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풍년을 기원하는‘시농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산촌유학센터, 마을 내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소호마을학교(마을교육공동체)가 주축이 되어, 소호분교 특색 프로그램인 ‘오색빛깔 사계절 농사짓기’의 성공과 풍년을 기원하며 실시되었다.
‘오색빛깔 사계절 농사짓기’는 마을학교 지역 전문가 및 학부모와 함께 학교 인근 논과 밭을 임대하여 학생들이 직접 1년 농사를 지어보는 소호분교만의 생태환경 특색프로그램이다. 연 32차시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볍씨 발아부터 모내기, 친환경 농법으로 경작, 수확, 나눔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실습 노작 체험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날 시농제에서는 마을학교에서 준비한 인절미와 쑥떡을 콩고물에 버무려 모두가 함께 나누어 먹은 후, 학교장의 축하 인사말을 시작으로 소호 학부모 풍물패의 흥겨운 풍물 장단에 맞추어 전교생이 함께 보호수인 느티나무를 돌며 농사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후 돼지머리 그림이 그려진 차례상 앞에서 학부모 대표, 교사 대표, 꼬마농부 대표 학생들이 차례로 축문을 낭독하며 온 마음을 하나로 모아 시농제의 의미를 되새겼다.
6학년 윤원준 학생은 “모두 함께 모여 떡도 해 먹고, 신나는 사물 장단에 맞추어 느티나무를 돌면서 소원도 비니 학교가 축제장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축문을 직접 낭독해 보고, 다른 분들의 축문도 들어보니 우리가 짓는 농사도 풍년이 들고 소호에서의 모든 일이 다 잘 이루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무척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지애 교장은 “마을에서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교육적 철학으로 이번 행사 전 과정을 직접 주관하며 준비해주신 소호마을학교 구성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시농제 행사를 포함하여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소통을 통한 자연친화적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자연에 대한 감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생태 감수성이 향상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산촌유학센터, 마을 내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소호마을학교(마을교육공동체)가 주축이 되어, 소호분교 특색 프로그램인 ‘오색빛깔 사계절 농사짓기’의 성공과 풍년을 기원하며 실시되었다.
‘오색빛깔 사계절 농사짓기’는 마을학교 지역 전문가 및 학부모와 함께 학교 인근 논과 밭을 임대하여 학생들이 직접 1년 농사를 지어보는 소호분교만의 생태환경 특색프로그램이다. 연 32차시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볍씨 발아부터 모내기, 친환경 농법으로 경작, 수확, 나눔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실습 노작 체험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날 시농제에서는 마을학교에서 준비한 인절미와 쑥떡을 콩고물에 버무려 모두가 함께 나누어 먹은 후, 학교장의 축하 인사말을 시작으로 소호 학부모 풍물패의 흥겨운 풍물 장단에 맞추어 전교생이 함께 보호수인 느티나무를 돌며 농사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후 돼지머리 그림이 그려진 차례상 앞에서 학부모 대표, 교사 대표, 꼬마농부 대표 학생들이 차례로 축문을 낭독하며 온 마음을 하나로 모아 시농제의 의미를 되새겼다.
6학년 윤원준 학생은 “모두 함께 모여 떡도 해 먹고, 신나는 사물 장단에 맞추어 느티나무를 돌면서 소원도 비니 학교가 축제장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축문을 직접 낭독해 보고, 다른 분들의 축문도 들어보니 우리가 짓는 농사도 풍년이 들고 소호에서의 모든 일이 다 잘 이루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무척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지애 교장은 “마을에서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교육적 철학으로 이번 행사 전 과정을 직접 주관하며 준비해주신 소호마을학교 구성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시농제 행사를 포함하여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소통을 통한 자연친화적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자연에 대한 감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생태 감수성이 향상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