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청렴독서방

청렴 독서방이란,

청렴과 관련된 도서를 읽고 난 후의 생각이나 느낌을 교직원과 나누고 청렴도서를 소개하는 방입니다.

'정선 목민심서'를 읽고

  • 작성자 권나경
  • 조회수 19
  • 작성자 권나경
다산학의 체계상에서 사회적 실천으로 위상이 잡힌 <목민섬서>는 요즘 개념으로는 지방행정의 지침서에 해당하는 셈이다.
그중 자신을 가다듬는 일에 대한 부분을 적어본다.
율기律己 6조
1 .바른 몸가짐
-공사에 여가가 있거든 반드시 정신을 모르고 생각을 안정시켜 백성을 편안히 할 방도를 헤아려 지성으로 잘해 나갈 것을 강구해야 한다.
2. 청렴한 마음
-뇌물은 누구나 비밀스럽게 주고받겠지만, 한밤중에 주고받은 것도 아침이면 드러난다.
-무릇 자기가 베푼 것을 말하지 말고 덕을 베풀었다는 표정도 짓지 말고 누구에게 이야기도 말 것이다.
또한 전임자의 허물도 말하지 말 것이다.
3. 집안을 다스림
-청탁이 행해지지 않고 뇌물이 들어오지 못한다며, 곧 집을 바로잡았다고 할 수 있다.
4. 청탁을 물리침
-친척이나 친구가 관내에 많이 살면 거듭 단단히 단속하여, 사람들이 의심하고 비방하는 일이 없게 함으로써 서로 좋은 정을 보존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5. 씀씀이를 절약함
-개인적인 씀씀이를 절약하는 것은 사람들이 능히 할 수 있지만, 공적인 물건과 돈을 절약하는 사람은 드물다.
공적인 물건을 자기 물건처럼 아껴야만 현명한 수령이다.
6. 배풀기를 좋아함
-나의 녹봉에 여유가 있어야 바야흐로 남에게 베풀 수 있다.
관가의 재물을 빼내어 사적으로 누구를 도와주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
담당자 정보
  • 담당자감사관 임재성
  • 전화번호052-210-5365
최종 수정일 2023-10-18